국립국어원에 기준을 모방하지 않고 편집자 스타일이라고 우기는 건 안되요.
교정할때 쓰는 빨간펜 나의 체험을 담론하자면, 이직을 하고 얼마 안되서 교정을 보는데 사업체에서는 띄어 쓰던 걸 사업체에서는 붙여 쓰게 되어있어서 주야장천 띄어 놨던 저에게 새빨간 교정지를 안겨주었던 문장이있어요.
해주세요.
국립국어원 규격으로 둘다 사용 그럴듯한 맞춤법이에요.
그러나 각 사업체에서 다른 띄어쓰기를 했더랬죠.
해 주세요.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용인되는 넓이 안에서 띄어쓰기가 다른 경위 이걸 정하는 건 편집자 마음이에요.
교정 교열 윤문 샅샅이 개인적인 편집자의 스타일이 들어가기 탓에 편집자의 재량으로 사적인 역량에 따라 글의 완성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 탓에 매우 겁먹지 않아도 됩니다.
기준을 잘 정한후 정돈해 간다면 좋은 원고로 정돈되어있을 거예요! 이어서 편집자라면 한 권씩 산다는 책도 한권 사셔서 요것조것 공부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열린책들 편집매뉴얼 늘 공부하고 정돈해 가는 글쓰기! 여태까지 오탈자가 나오는게 출판 일이니까요 하하하 편집자는 어쩐지 되는게 아니라 영속 공부하고 찾고 정돈해 가는 사람이에요.
저도 이런 글 쓰면서 오타도 많이 내고 띄어쓰기도 많이 틀려요.
다들 잘 할수 있어요! 찌입니다.
저는 독립출판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초고부터 퇴고까지 거쳐 원고가 끝맺음 됬지만 아무래도 글쓰기 초보이다 보니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을까 염려가 되더라구요.
현재는 딱히 교열 전문직으로 분류되는 국가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출판을 위한 교정, 교열, 윤문의 시작 교정 교열 윤문 출판 원고를 작성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내구성을 높이고 뒷뭍음을 방지하기 위해 표지는 코팅을 해주었고요.
하지만 이 재능사이트를 통해 윤문이나 대필을 실제로 하는 당사자들이 올리는 유튜브를 보면, 이 분들이 작업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게 됩니다.
만약 내가 쓴 글이 문법도 맞지 않고 주술관계가 아예 글로써 성립이 되어있지 않다면 이는 거의 글을 새로 쓴다고 보고 대필로 봅니다.
교열이란 무엇일까?
아무리 인정해도 걱정스러운 마음 독립출판관련 강의도 듣고 있던차에 강사님께서 저절로는 교정교열 만치는 꼭 숙련가에게 맡긴다는 담론을 듣고 나도 다른데서 요금을 아껴도 교정교열은 전문으로 하시분께 위탁하기로했습니다.
어렸을 때든 커서든, 마음 속에 무언가 있었고, 그게 씨앗이 되어 점점 커지죠.
크몽 사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첫 화면에서 교정교열을 검출합니다.
나름은 의존명사이므로 반드시 앞말이 와야 함 – 주구장창.주야장창 횡경막 주야장천 주구장창.주야장창 횡경막 등은 없는 말 교열은 이 처럼 광범위한 교정 작업이므로 우리말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가능하다.
이러면 이러하게 리스트가 뜹니다.
리뷰, 흡족도가 높은 순으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저는 에세이로 A4 52장 분량으로 스탠다드로 견적을 물어봤어요.
장례식에 다녀와서 그런가, 인륜지대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일생이 덧없이 짧고 사는 일이 문득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요즘. 마감 마지막 날. 원래 설거지는 내 담당인데 아빠가 대신해 주었다.
문의할때 원고를 같이 첨가했어요.
글자수는 93,943자였습니다.
예상 금액은 20~30만원대로 생각했답니다.
글자수 규격으로 금액측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한마디로 글이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문장을 더 아름답게 다듬는 작업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로 스탠다드, 프리미엄, 디럭스로 나눠져있었어요.
그녀는 자비 출판사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대필 작가에 의한 글쓰기를 제안 받았다.
스탠다드는 말그대로 근본 맞춤법, 띄어쓰기 위주였구요.
프리미엄은 스탠다드 총체적인 동향도 같이 교정해주시고 디럭스는 프리미엄의 고급화, 문단까지도 손을 봐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녀는 작가와 10여 번 인터뷰를 했다.
이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교열이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이번에도 고생한 지디얼의 기획, 디자인팀에게 박수를 보내며~ 저는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
저는 총 6분께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목록중 가장 상위 링크된 분은 내가 센스한 금액보다 높아서 할수가 교정교열 없었구요.
, 계약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와서 축하해 주었던 힐러진님과 길 작가님도 있었는데 쓸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왜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 내가 쓴 글에 대한 책임감, 무게를 은연중에 알고 있었나 봐요.
꽃 뒤로 숨고 싶다.
정말 지인 모두 쓰라했지만 끝까지 쓰지 않았던 계약 소식을 더는 미뤄서는 안될것 같은 느낌에, 계약하고 6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블로그에 기록했어요.
2021년을 마무리하기 전 꼭 남겨야한다는 생각과 이제는 기필코 퇴고를 해야한다는 저만의 다짐이 은연중에 있었던것 같아요.
초고가 있으니 마음잡고 하면 퇴고는 금방 될 줄 알았습니다.
퇴고를 하면서 그건 저의 착각이었다는 것, 초고 쓰기와 계약하는 단계보다 더 어려운것 저는 퇴고였네요.
출판사에서 형광 표시로 체크되어 온 제 초고를 수정하는데 감이 오지 않더군요.
이건가 저건가 이건가 저건가 이건가 저건가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 핑계였던것 같아요.
어려워서 회피하고 싶었던 그냥했으면 되었는데 말이죠.
7월 2차 퇴고 시작 은영 작가님~ 책 언제 나와요 웃으면서 곧 나올 거예요 하며 넘겼던 저 문장이 이제는 무겁게 다가오더라고요.
책의 주인공이었던 5학년 아이는 이제 한 학기만 마치면 졸업을 하게 되고요.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들에 힘을 얻어 저는 무조건 올 12월 안에 책 출간한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합니다.
암요.
12월 출간을 목표로 기필코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은 많고, 기간이 오래된 만큼 감도 떨어졌지만, 더 무거워지기 전에 퇴고에 집중 ZB CM 스쿨 나나의 스터디노트 52 오가닉 콘텐츠 글쓰기 콘텐츠로 팬 만드는 법 퇴고가 중요한 이유 퇴고를 하지 않으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대로 발행한다.
사회적 편견이 담긴 내용을 그대로 발행한다.
맞춤법이 틀린 채 발행한다.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후폭풍을 경험하게 된다.
제대로 퇴고하지 않은 콘텐츠가 하나 둘 쌓이면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브랜드라도 한 순간에 비호감이 될수 있다.
정확한 사실이 맞는 지 보도자료를 참고 한 내용이라도 반드시 더블 체크가 필요함 – 정확한 정보인지 재 검색후 – 어려운 정보일 경우 관련 기관 또는 전문가를 통해 검토 요청 장애우X, 장애인O 브랜드 채널은 개인 SNS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시대의 흐림, 사회 정서, 젠더 갈등, 소수자 차별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신중히 검토하기 가치관이 내제화 된다.
악순환을 끊어야한다.
에디팅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검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팔, 긴팔 X – 반소매, 긴소매 내가 쓰려는 표현이 차별인지 아닌지 사실 여부를 가려내는게 아니다.
핵심 누군가가 불쾌할 만한 여지가 있는가 매끄럽지 않고 앞과 뒤가 다르다고 느낀다면, 콘텐츠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느낌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읽을것 고관여 제품, 공공기관의 경우 부정이슈로 이어질수 있다.
좋은 글은 입말로 쓴다.
읽는 도중 입에 걸리는 표현,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툭 하고 튀어나온다.
최소 3번 이상 이 과정을 반복하기 글이 매끄럽게 완성된다.
상사 고객사 동료들에게 콘텐츠를 보고 할때 콘텐츠를 예약하거나 바로 발행할때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병행하기 1단계부터 5단계를 거쳐도 내가 알고 있는 정보의 한계로 검토가 완벽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발견하지 못한 오류를 찾아냄으로써 안전하게 콘텐츠를 발행할수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보기 좋은 배열인지 확인해야한다.